연극 '로베르토 쥬코(연출 장 랑베르-빌드 (Jean Lambert-wild), 로랑조 말라게라 (Lorenzo Malaguerra))' 공연모습. (뉴스컬처) ©사진=국립극단셰익스피어 ‘햄릿’의 첫 장면을 보는 듯 하다. 높이 쌓아올린 성벽 같은 문 앞에 서서 랜턴을 사방에 비춰대며 ‘무슨 소리가 들리지 않냐’고 대화를 나누는 두 남자. 셰익스피어로부터 받은 감명을 작품 속에 담아낸 작가의 시도가 엿보이는 장면이다. 고전 작가들에 대한 독특한 정서를 작품 안에 담아낸 마리 콜테스의 연극 ‘로베르토 쥬코’다.높...

[문화뉴스] 5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에 있는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로베르토 쥬코'의 '로베르토 쥬코'를 연기하는 백석광 배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로베르토 쥬코'는 대표적 현대 프랑스 연극 레퍼토리 중 하나다. 세상의 모든 폭력이 스며들어 있는 작품이라 인정받으며, 현대사회의 타락, 모순, 자본주의에 토대한 난폭한 인간관계, 가족관계의 분열, 소통의 부재 등을 고발하고자 한다. 프랑스 극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의 대표작으로 16일까지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프랑스 연출가 장 랑베르-빌드와 스위스 연출가 로랑조 말라게라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Pendant l'été 2016, à Séoul, le metteur en scène et directeur du théâtre de l'Union Jean Lambert-wild, a adapté, avec Lorenzo Malaguerra, la pièce du dramaturge français Bernard-Marie Koltès "Roberto Zucco"....

Le duo de metteurs en scène franco-suisse Jean Lambert-wild et Lorenzo Malaguerra a posé ses valises à Séoul pendant plusieurs semaines pour créer "Roberto Zucco" en coréen. Jouée depuis le 23 septembre 2016 sur les planches du théâtre national de Corée la pièce dramatique de Koltès remporte un grand succès. Elle devrait poursuivre son chemin en Asie, en France et en Suisse....

Une délégation de Limoges a rencontré dimanche 16 octobre 2016, des artistes coréens pour mettre en place un fonds de dotation sur le développement des arts de la porcelaine entre Limoges et la Corée du sud....

La France célèbre ses 130 ans de relations diplomatiques avec la Corée du Sud. Pour l'occasion, de nombreuses manifestations sont organisées dans ce pays, ainsi le weekend dernier a eu lieu la dernière représentation de "Roberto Zucco", c'est une pièce de Bernard-Marie Koltès mise en scène par le directeur du Théâtre de l'Union à Limoges, Jean Lambert-wild....

Invité par le théâtre national de Corée, Jean Lambert-wild a mis en scène la pièce "Roberto Zucco " du dramaturge Bernard-Marie Koltès. Elle remporte un franc succès....

Le Théâtre de Myeongdong à Séoul présente actuellement « Roberto Zucco », l’une des pièces les plus emblématiques de l’oeuvre de Bernard-Marie Koltès. Sa mise en scène est assurée par Jean Lambert-wild, actuel directeur du Théâtre de l’Union – CDN du Limousin et Lorenzo Malaguerra, directeur du Théâtre du Crochetan, à Monthey en Suisse....

왜곡된 여성관을 지닌 남성 인물들의 거친 대사와 행동은 다소 폭력적이다. 배우들은 전형적인 연극적 연 기를 펼치지만 희대의 살인마이자 주인공인 로베르토 쥬코를 둘러싼 이야기 소재들은 다분히 사실적이다. 기존 연극에서 자주 봐온 ‘기승전결’ 구성과는 거리가 먼 옴니버스식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파 편처럼 조각난 듯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그 중심엔 하나의 인물 로베르토 쥬코가 존재한다는 점에선 궤를 같이한다. 국립극단 신작 연극 ‘로베르토 쥬코’ 이야기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연극 '로베르토 쥬코'에서 '헬조선'이 엿보인다. 프랑스 극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1948~1989)가 이탈리아의 실존 연쇄 살인마 로베르토 쥬코(1962~1988)의 삶에서 영감을 얻어 쓴 작품이다....